한국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피정의 집)

[ 2012년 단식피정 프로그램 참석 ] o 일정 : 2012년 2월 5일(일) ~ 2월 9일(목)/ 4박 5일 o 장소 : 한국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피정의 집 (한남동 소재) o 지도 : 리유보 끄르도비치 신부, 남기옥 마르타(통역) o 주최 : 서울마리아센터

피정 하루일정 : 아침기도, 조식, 오전 강의, 낮기도, 중식, 오후 강의, 묵주기도, 거룩한 미사, 석식, 성시간, 성체현시 (성체조배) / 고해성사 및 면담 등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입구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표지판

입구측 성모상

입구측 프란치스코 성인상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건물

수도회에서 본 남산타워

수도회에서 본 한남동 일원

피정의 집 강당 (강의 등)

< 단식피정 오리엔테이션 요약 >

- 모든 피정 일정중 식사는 빵과 물만으로 하며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하느님을 생각한다. - 피정기간중 전 장소에서 대침묵을 한다. - 대침묵은 그분과의 만남, <나>의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다. - 단식피정시 신체반응 현상으로 졸립다. - 음식절제시 혈압이 낮아지는데 단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 단식은 육적, 영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고 예수님 곁에서 조는 것이다. - 매일 성당에서 아침기도, 낮기도, 저녁기도를 하며 묵주기도, 미사 봉헌, 성시간, 성체강복, 성체현시, 성체조배(묵상)를 한다. - 매일 오전과 오후에 한차례식 피정강의(단식, 성사 등)를 한다. - 피정지도(강의 및 기도진행 등)는 메주고리예(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의 리유보신부님이 하며, 통역(크로아티아어)은 남마르타 자매님(신학박사)이 한다. * 매일미사는 피정지도 리유보신부님과 프란치스코회 한국 수사신부님이 공동 집전하고, 강론 통역(크로아티아어)은 남마르타 자매님이 한다. * 아침기도는 성경 시편을 중심으로 하며, 기도중에는 조용한 음악과 함께한다. - 식사 주메뉴는 단단한 빵이다. 약간의 크랙커 과자와 누룽지를 곁들일 수 있다. 물 또는 차(현미녹차 등)와 함께 한다. 물은 하루에 2ℓ정도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식당에서도 침묵하며, 지정석에 앉아서 식사한다. 옮겨다니지 않도록 한다. - 중식후에는 가볍게 산책하도록 한다. - 성모님은 메주고리예 메시지를 통해 단식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 화, 수요일은 저녁에 성체현시를 하며 각자 원하는 시간대별로 철야 성체조배를 하면서 지도신부님과 개별면담(원하는 분)을 한다. - 피정을 잘하기 위해 단식피정중 핸드폰은 모두 끄고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단식만이 목적이 아니다. 기도와 침묵이 함께 한다. - 어려운 것이 침묵이나 이는 말 잘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말은 하느님의 선물이다. 우리의 하느님은 말씀이시다. - 침묵함으로서 내면이 시끄럽다는 것을 알수 있다. 소음속에서는 못느낀다. - 침묵을 하다보면 오랫동안 잊었던 아름다운 기도와 말들이 떠오른다. - 쉬운 피정은 없으며, 하느님께 가기 위한 훈련이 피정이다. - 침묵은 말하지 않는 것만이 아니다. 침묵은 우리안으로 들어가는 작업이다. 안으로 들어감으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 기도와 단식은 양다리와 같다. 기도와 단식을 못하면 하느님께 자비를 청하라. - 피정은 반드시 지향을 두고 한다. 자신의 변화, 타인의 용서, 청하는 것 등 - 단식 피정에 두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단식은 다른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많은 병들을 단식을 통해서 치유시키고 있다. - 단식중에 통상적으로 마시는 물보다 많이 마시도록 한다. - 단식중에 먹은 빵은 성체성사, 물은 세례성사의 의미가 있다. 함께 식사하는 것은 거룩한 것이다. - 단식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자아중심적인 단식은 올바르지 않다. - 단식은 영신생활중에서 비행기를 타고가는 것과 같다. - 단식은 구약과 신약성경 곳곳에서 나타나 있다. - 피정중에 침착하게 행동해 주기를 바란다. 육적으로 아팠던 것은 영적으로도 아팠던 상황이다. 단식중 위에서 신 것이 올라 올 수도 있으며, 심하면 피가 나올 수도 있다. 신경이 예민해 진다. 그동안 자신의 육체에서 찾지 못했던 것을 찾을 수 있는 계기이다. - 단식후 폭식은 주의해야 한다. 육신과 영혼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 방배정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2인 1실로 배정했다. 방에서도 침묵은 계속된다. ............

단식 피정 참석자들

거룩한 미사 봉헌

성당 제대 전경

성시간

성프란치스코 청동상

식당 메뉴 (빵과 물/ 크래커 과자 및 누룽지 약간)

식사 주메뉴 (단단한 빵)

식당내 성프란치스코 벽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