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1 : 상처와 용서

지은이 송봉모 신부, 펴낸이 바오로 딸, 정가 4,000원

예수회 송봉모 신부의 ‘성서와 인간’ 시리즈 첫 번째인 <상처와 용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베스트 셀러이다.
살면서 받게되는 크고 작은 상처를 다독이고 서로에 대한 화해와 용서로
이끌어 주는 책이다.

도서2 : 야뽁강을 넘어서

지은이 송봉모 신부, 펴낸이 바오로 딸, 정가 7,500원

‘성서 인물’시리즈 두 번째인 이 책은 집념의 인간 야곱의 생애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인간적인 약함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 선히 인도하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게 한다.

도서3 :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사순절

지은이 : 유경촌글, 정미연 그림, 펴낸이 : 바오로딸, 정가 : 3,500원

사순절은 일생에 걸친 정화의 준비를 집중적으로 체험하도록 '영적 광야'로
부르시는 그분의 초대입니다. 나의 삶 구석에서 하느님과 나 사이를 가로 막고 있는
방해물을 말끔히 치우고 그분만을 위한 자리와 시간을 더많이 마련하도록
결심하고 은총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좀더 생생한 부활을 체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복음 묵상을 그림과 함께 매일의 삶에서 실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사순절 여정에 동참하게
해줍니다.

도서4 : 신비를 만나는 사람들

지은이/옮긴이 : 손희송, 펴낸이 : 생활성서사, 정가 : 3,500원

이 책은 복음의 핵심인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이야 말로 하느님의 신비를
세상에 드러낸 가장 중요한 사건임을 알게해줍니다. 수난과 죽음, 부활, 성령강림의 시기마다
등장하는 성서의 인물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신앙과 삶을 철저히 반성하게 하는 이 책은
무엇보다 수난과 부활의 신비를 세상에 당당하게 증언할 수 있게 하는 결단으로 이어줍니다.

도서5 :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

지은이 : 김영수(시인), 펴낸이 : 생활성서사, 정가 : 4,500원

기쁨과 슬픔, 어둠과 밝음, 환희와 절망, 사랑과 상처, 행복과 갈등 등, 크고 작은
내면적 감정의 물결은 하루종일 우리 안에서 넘실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기도문 하나하나에 자신을 대입하면서 하느님의 숲과 하느님의 물가에서 그분의 사랑을 섬세하고
깨끗한 시어로 노래하는 저자와 함께 자기도 모르게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서6 : 성서와 함께 하는밤에 대한 묵상

지은이 : 김진태(신부), 펴낸이 : 가톨릭대학교 출판부, 정가 : 4,500원

밤이 되면 밝음 속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짜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통해 그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밤에 대한 저자의 성서 묵상을 적은 것입니다. 야곱의 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났던 밤, 베드로의 밤, 제자들의 밤 등 성서에 나타나는 밤들을 통해
저자는 밝은 빛 속에서는 도리어 보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서7 :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

지은이 : 안셀름 그륀(신부), 펴낸이 : 분도출판사, 정가 : 7,000원

[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 ]는 부활시기 50일 동안 더 큰 활기와 자유의 기쁨으로
부활의 길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시해 준다. 부활대축일부터 성령강림대축일까지 50일 동안,
요일에 따라 하루에 한 이야기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 안셀름 그륀 신부는
한 줄 한 줄 읽어가면서 부활의 참 뜻을 되새기다 보면 그 기쁨이 백배로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부활은 2000년 전에 일어났다 사라진 사건이 아니라, 책을 읽는 순간 우리 안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역설하면서 그 의미가 어떤 뜻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서8 :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

지은이 : 홍문택(신부), 펴낸이 : 가톨릭출판사, 정가 : 5,000원

[ 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 ]는 누구나 궁금해 할 법 하지만 속 시원히 알지 못하는
교리책 밖의 교리 이야기 60가지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제 막 성당에 다니기 시작한 <분도>가
신부님께 물어보는 질문 대답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성인이나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우영 화백의 삽화를 곁들여 흥미와 이해를 더하고 있다.

도서 9 : 거룩하신 모후님 하례하나이다

지은이/옮긴이 : 스콧한(신학교수)/정광영, 출판사 : 성바오로, 정가 7,500원

지은이 스코트 한은 이 책에서 시뿐 아니라 산문을 통해서 자신이 동정 성모를 왜 사랑하고 공경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왜 성모 마리아를 사랑하고 공경해야 하는지를 말해 준다. 또한 자신이 한때 반가톨릭적인
입장에서 활동하며 마리아 교의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솔직하고 겸손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그는 구약성서와 요한 묵시록을 중심으로 하느님께서
마리아 안에서 역사하신 기적들을 깊이 고찰하고 묵주기도의 중요함을 강조함으로써, 모후이신
마리아를 우리가 더욱 충실히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도서10 ; 가리산의 눈먼 벌치기

지은이 : 홍기(교사), 출판사 : 바오로딸, 정가 : 6,000원

이전에 나왔던 눈먼 벌치기에 그의 아내 유경순의 이야기를 덧붙여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감동을 더해주는 작품이다. 인가와 떨어진 깊은 산 속에서 세 아이들과 궁색하게 살고 있는
눈먼 벌치기 박광호 씨의 이야기는 행복이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치르고
얻어지는 값진 것임을 깊이 깨닫게 해준다. 풍족한 물질문명 속에서 삶의 가치를 잃어버렸거나,
부모의 과잉보호로 가뜩이나 약해진 요즈음의 청소년들에게 박광호 씨의 삶은 큰 용기를 준다.





도서11 : 주님이 쓰시겠답니다

지은이 : 송희송(신부/교수), 출판사 : 분도출판사, 정가 : 5,000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스라엘을 노예살이에서 자유의 땅으로 인도한 위대한
영도자 모세의 생애를 통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의 충실한 일꾼으로 생활하기를
바라는염원에서 쓰여졌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봉사자나 지도자는
바로 모세와 같은 인물임을 역설한다. 이 책은 하느님의 성실한 일꾼 모세의 삶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의 도구가 되어 살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특히 하느님의 봉사자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분명하고도아름다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도서12 : 성서의 상징 50

지은이 : 미셀 크리스티안스(신부)/ 장익(춘천교구장)옮김, 출판사 : 생활성서사, 정가 : 6,000원

하느님을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길은 성서 안에 있다. 하느님 체험은 그분 자체가 초자연적이시기에
신비적일 수밖에 없으며,그 내용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성서의 그 상징적 의미들을 이해함으로써 성서를 보다 깊이 맛들이고 그분의 말씀을 알아듣는데
많은 도움일 될 것이다. 성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상징 50개를 현대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이다.

도서13 : 바닥에서 하느님을 만나다

지은이 : 박재순, 출판사 : 바오로딸, 가격 5,000원

이 책은 월간 '야곱의 우물'에 2년여 동안 연재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욥기 묵상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욥이 자신의 고통스런 삶 속에서 하느님을 만났듯이 고난과 절망, 좌절 속에서
자신은 하느님을 만났고, 하느님과 함께 일어설 수 있다고 증거한다. 욥처럼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을 시달리는 기독교인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전하는 책이다.

도서14 : 고해성사 - 화해의 축제

지은이 : 안셀름 그륀, 김주현 옮김, 출판사 : 분도출판사, 가격 : 5,500원

저자는 이책을 통해 고해성사는 "치유의 능력을 지닌, 그리고 실제로 치유하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해한다. 고해는 바로 자기 자신과의 화해 그리고 이웃과의 화해에도달하는 구체적인 길이다.
고해성사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살피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해성사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짚어 볼 때, 비로소 고해가 지닌 치유와 해방의 기능이 그 모습을 분명히 드러낸다

도서15 : 영혼의 샘터

지은이 : 김요한(시인), 출판사 : 바오로딸, 가격 5,200원

삶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도록 영혼을 일깨워주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모았다.
제1부는 '소중한 삶의 길', 제2부는 '영혼과 사랑의 대화', 제3부는 '내가 만난 예수'로 구성되었다.
잠시 시선을 영혼에로 돌려 늘 함께 계시는 그분을 알아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돋운다. 각자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 때 모든 것이 소중하고 고귀한 가치가 가득함을 발견토록 해준다.

도서16 : 님은 바람속에서

지은이 : 발렌타인 L.수자(선교사), 우제일 옮김, 출판사 : 열린, 가격 : 5,200원

우리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영성 묵상서 4권은 ② 상처와 용서 ③ 그대가 성장 하는 길
④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⑤ 님은 바람속에서 를 추천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과 깊이를 더하는 책,
늘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 좋은 벗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들이다.
님은 바람속에서 책은 사랑과 친절, 기도, 대인관계, 매일의 생활, 생명, 하느님과의 만남, 신앙, 은총,
깨달음이라는 아홉개의 주제 아래 단편적으로 쓰여진 내용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묵상집이다.

도서17 : 내 나이 마흔

지은이 : 안셀름 그륀(수사신부/신학박사), 옮긴이 : 한연희, 출판사 : 성서와 함께, 정가 4,000원

"중년기의 위기"는 40대의 수많은 사제와 수도자들 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찾아와 하고
있는 일의 의미까지도 동요시킬 수 있는 존재론적인 위기로 몰고 간다. 삶의 전환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충분히 뒤엎어 놓을 수 있는 각종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 책은 삶이 우리에게 가한 상처, 특히 중년기의 위기로 인해 아주 아프게 돌출하는 상처를 치유하는
수단으로서 종교적인 길을 새로이 발견하도록 용기를 주고자 만들어졌으며, 사제, 수도자
그리고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나 이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도서18 : 가슴으로 가는 돛대

지은이 : 김인호, 출판사 : 성바오로, 정가 : 6,000원

이 책은 1979년에 발간된 뇌성마비 전신부자유아동이었던 김인호군의 수기 「돛대도 아니 달고」의
개정판이다. 입에 붓을 물어 그림그리기에 도전하고 이마로 책장을 넘겨가며 세상을 배웠다.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일에 거듭 도전하며 그는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세상이 거저 주는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멀리 바라보고 높이 소리치려 했던 소년의 간절한 바람이
그의 꿈을 이루어주었다. 그 꿈의 대화가 당신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도서19 : 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 기도

지은이 : 안토니오 벨로, 옮긴이 : 최경선, 출판사 : 바오로딸, 정가 6,000원/ 2005.4월 발간

10월 묵주기도 성월에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특히 레지오 단원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모님을 좀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사랑하도록 도와준다.
마리아를 평범한 여인, 과묵한 여인, 기다림이 여인, 먼저 걸음을 내디딘 여인 등 31가지의 모습으로
표현한다. 저자는 묵상 소재를 성서, 교회문헌, 교리 등에 나타난 마리아를 일상 안에서 구체적으로
관상하며 현실 상황에 맞게 기도한다. 마리아는 드러나지 않게 평범한 삶을 살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신 분이심을 깨닫고, 우리 또한 성모님처럼 일상 안에 주어지는 모든 것을
하느님을 뜻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신앙의 눈을 키워준다. 이 책은 한 달 동안 성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묵상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로 향하게 한다.

도서20 : 그분의 손길

지은이 : 존포웰(신부, 교수), 옮긴이 : 최진영, 출판사 : 성바오로, 정가 : 3,000원/ 1996.9월 발간

사제이며,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 교수로서 인기 있는 강연자인
존 포웰 신부는 심리학과 종교를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개인적인 성장과 영성 발전에
통일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인간 관계에 대한 통찰은 TV 방송 강연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많은 저서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그가
자신의 신앙 생활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사람들이 각자의 일상 안에서도
하느님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이러한 체험들은 누구든 자기
삶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신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신앙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도서21 : 그리스도인의 비전

지은이 : 존 포웰 , 옮긴이 : 정홍규, 출판사 : 바오로딸, 정가 6,000원

누구에게나 24시간과 365일이 있다. 웃든 울든 기쁘든 슬프든
그 길이는 변함이 없다. 어떤 이에게 인생은 분홍빛 꿈과 황금빛 지혜가
넘쳐나는 보화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고통의 사슬로
보여진다. 인생은 무엇인가? 우리의 나날은 무엇인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행복은 밖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연륜이 깊어갈수록 알게 된다. 진정한 행복이
란 바로 자기 자신에게서 솟아나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이 책은 우리 스스로가 그 샘물을 발견하도록 우리 눈을 뜨게 해주고 있다.

도서22 : '죽이는' 수녀들의 이야기

지은이 :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엮음, 출판사 : 성바오로, 정가 : 9,500원

호스피스 활동을 하는 마리아의작은자매회 수도자들의 다양한 체험이 빼곡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 책을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혹시라도 이 책을 흩어본다거나
특정 부분만 추려 읽는다면, 그것은 엄청난 보물을 놓치는 것과 같다.
임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는
진솔하고 소박하며 사랑으로 똘똘 뭉쳐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남겨진 이들을 걱정하는 말기 환자들, 그리고 그들을 떠나보내기가
싫어 온몸으로 울부짖는 남은 자들의 모습을 이만큼 뜨거운 감동으로
그려낸 책은 많지 않다. 위령성월에「죽이는 수녀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 주는 확실한 난로가 될 것이다

도서23 : 샘에서 생기를....

지은이 : 켈커타의 마더 데레사 수녀, 떼제의 로제 수사/ 옮긴이 : 김효성,
출판사 : 성바오로, 정가 5,000원

사랑의 선교회 창립자 마더 데레사 수녀와 떼제의 로제 수사가 빛과 어둠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함께 체험하고, 공감한 느낌들을 글로 적어낸 책이다.
로제 수사는 생전의 데레사 수녀와 자신을 이어 주었던 깊은 관계에 대한
개인적 추억과 가난한 사람· 나환자들을 방문하고, 죽어 가는 어린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일 등을 들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기도란 절망한 사람들,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 거부당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시원한 샘물 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도서24 :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지은이 : 안셀름 그륀, 옮긴이 : 서명옥, 출판사 : 분도, 정가 : 7,000원

거룩한 시작에 대한 갈망은 대림의 영적 의미이여 새로운 출발은
성탄절의 본질적 정서다. 마구간, 동방박사,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별, 꿈 등, 성탄과 함께
떠오르는 50가지 주제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가슴 저미는 향수와 유년의 추억들이
봄날 아지랑이처럼 피어 오른다. 성탄 축제의 오랜 상징들과 그 현대적 의미를 심층 심리학적
방법으로 재미있게 풀어주는 안셀름 그륀의 보석 같은 명상록 이다.





도서25 : 길을 묻는 그대에게

지은이 : 문종원 (신부), 출 판 : 가톨릭 출판사, 정 가 : 8,000원

이 책은 2년 동안 평화방송의 "평화가 그대와 함께 "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길을 묻는 그대에게" 코너에 글을 보내준 분들의 사연을 토대로 엮은 상담 사례집이다.
저자 문종원 신부는 사목학을 전공한 후, 평화방송에서 라디오 주간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성령 쇄신 봉사 회의 전담 신부로서 우울증과 걱정, 두려움, 상실감, 스트레스,
분노, 수치심, 죄책감 등을 다스리기 위한 프 로그램인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 수련"을
기획하여 강의하고 있다. 저자는 가장 길고도 힘든 여정은 바로 내면 치유의 여정이며,
우리 내면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환부를 보지 않는다면 치유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기에
자신의 아픈 사연을 보내준 분들의 마음에 공감하고자 노력했음 을 고백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측은지심을 지니고,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고,
인간의 노력과 경험을 통해 치유의 원리들을 적용하면서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협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치유를 체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도서26 : 내 영혼의 리필 (Refill for My Soul)

지은이 : 리처드 P. 존슨, 옮긴이 : 한정아, 출판사 : 열린, 정가 : 7,500원

나이에 상관없이 신명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12편의 묵상모음집이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배우게 되는 지혜와 은총이 아름답다. “ 우리에게 영혼이라는 정원이 있다.
그 정원을 잘 보살피고 가꾸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영혼의 정원을 따뜻이 보살피고
가꾸면 우리의 영혼은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의 물을 마실 수 있다. 이 생명수는 영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실 것이고, 이를 토대로 우리는 더욱더 성장할 수 있게 된다” - 본문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영적 활력과 늙지 않음을 보여주는 태도가 무엇인지, 이런 활력과 태도가
나이 들어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 보여 주고 있다. 우리 영혼을 가꾸는
12가지 방법을 통하여 나이 들어서도 젊게 살 수 있으며, 더욱 활발하고 창조적이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현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 듦 혹은 늙음이라는 것은 너무나
서글프고 우울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 12가지 방법을 충실히 실행한다면
나이 들어가는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빛을 발하고, 자신의 본질을 더욱 분명하게 깨닫게 되며,
실제 나이가 얼마이든 간에 항상 젊음과 활력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한 몸은 젊었으나 마음은 이미 늙어버린 듯한 삶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삶의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다.

도서27 :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

지은이 : 레이첼 나오미 레멘, 옮긴이 : 류해욱, 출판사 : 이루파, 정가 : 9,500원

이책은 레지오마리애 월간지 2006년 1월호에 크게 소개되었던 서적으로 영미권에서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러입니다.
♣ 이 책은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들을 모은 책입니다. 사람들은 고통을 계기로 사랑의 깊이를
이해하게 되고 삶에 더 투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통 때문에 삶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지고, 삶의 소중함과 축복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고통을 겪으면서 삶에 눈을 뜨고 더욱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 이 책의 이야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바라보게 되며 누눈가의 삶에 초대되어 인생의 스승과 함께 나란히 앉게 됩니다.
♣ 이 책의 이야기들은 실제 체험이 일어나는 삶의 터에서 길어 올린 생수와 같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에는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자신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마음을 열고
어떻게 삶을 더욱 충만하고 의미있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의지로 가득차 있습니다.
♣ 이 책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우리가 살아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사건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도서28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지은이 : 법정 스님(잠언집), 엮은이 : 류시화, 출판사 : 조화로운 삶, 정가 : 9,800원


출가 50년, 법정 스님의 잠언 모음집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달렸다"는 가르침을 전해온 법정 스님의 잠언 모음집. 많은 이들이 삶의 방향을 수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 법정 스님의 글과 법문들에서 130여 편의 대표적인 잠언들을
류시화 시인이 가려 뽑았다. 2006년, 법정 스님 출가 5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 책은,
법정 스님과 가까이 지내는 류시화 시인이 엮은 본문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명상적인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2006.3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시와도 같은 이 잠언집은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로 채워져 있다. 단순하되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가르침들이 행간마다에서 읽는 이를 일깨운다. 소나무 숲에서 며칠 산림욕을
경험한 것처럼 영혼을 맑게 하는 글들이 인상적인 사진과 어우러져 그 깊이를 한층 더해 준다.
법정스님은 현재 강원도 산골 화전민이 살다 떠난 작은 오두막에서 여전히 홀로 살며
청빈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도서29 : 내 영혼을 깨우리라

지은이 : 제임스 마틴, 옮긴이 : 신경남, 출판 : 가톨릭출판사, 정가 : 9,000원


새롭게 바라보는 가톨릭 신심생활의 역사와 의미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메마른 신심 생활을 일깨워 줄 스무 명의 저명한 가톨릭 신자들의
체험적 신앙고백이다. 신심 생활은 우리를 기도와 관상에로 나아가게 하고, 고통스럽거나 혼란한 시기에
우리를 위로해주며, 우리로 하여금 타인을 돌보도록 고무시키고, 성경을 더욱 완전하게 음미하도록
우리를 독려한다. 또한 신심 생활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제자직의 모델을 제공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묵상하도록 우리를 재촉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신앙을 표현하는 모든 것의 중심에 계시는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우리를 더 가까이 이끌어준다.
본 서적의 내용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삼종기도 / 묵주기도 / 호칭기도 / 구일기도 / 성무일도
- 예수성심 / 첫 금요일 신심 / 십자가의 길 / 성체공경
-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신심 / 기적의 메달 / 마리아 / 과달루페 성모님
- 성요셉 / 성인들 /성인 유해 공경
- 그 밖의 신심들/ 거룩한 독서, 성수, 성지순례

도서30 : 오늘은 우리의 것

지은이 : J.모러스(신부), 옮긴이 : 박소민, 출판 : 성바오로, 정가 : 6,000원


지혜로운 삶을 위한 작은 192가지의 생각들

의학박사이며 인간 심성계발과 심리치료 및 사목자인 저자가 경험에 의해 저술한 저서로
사상가들의 격언, 속담, 일화로 192가지의 짤막한 이야기와 통찰이 담겨 있어서 우리에게
행복한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한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은 만들어 갈 수도 있고 허비할 수도 있다. 우리는 오늘을 잘 살아야 한다.
오늘은 비록 생소하고 작지만 고귀하고 가치 있는 하루로 가득 채우자. 가치 있는 행동은 가치
있는 생각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대하면 좋을듯 하다. 매일 그날을 위한 생각을 읽고,
잠시 침묵 속에서 명상에 잠겨본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당신을 좀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충만한 삶으로 이끌 것이다.

도서31 : 다빈치코드의 족보

지은이 : 차동엽(신부), 라은성(목사)공저, 출판사 : 동이출판사, 정가 : 10,000원

소설‘다빈치코드’의 허구성을 역사적, 객관적 사료를 바탕으로 철저하고, 명쾌하게 반증한 책이다.
차동엽 신부와 라은성 목사가 합작해 ‘소설로 역사를 바꿀 수 없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펴냈다.
국내 신학자들의 작품이라는 데에 가치가 있을 뿐더러 내용도 깊이가 있고 명쾌하다.
두 저자는 소설 다빈치코드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사실(fact)과 허구(fiction)를 섞어 엮어내는 형식인
‘팩션’(faction)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추적해나갔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비판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역사적 자료를 추적하여 객관적
사료들을 바탕으로 사실만을 명쾌하게 논증하고자 했다. 이 책은 크게 3개 부분으로 나눠 먼저
‘다빈치코드가 의존한 사료들’에서 소설의 구성과 주장, 역사 속의 다빈치코드 등을 알아보고 이어
‘거짓의 베일’에서 소설의 줄거리에서부터 저자 댄 브라운, 시온수도회, 모나리자, 비밀문서,
신약성경, 사해사본, 최후의 만찬, 나그함마디 등을 차례로 올려 베일을 벗겨갔다. 마지막으로 ‘
진실게임’에서 팩션의 양면성과 다빈치코드 반박 기사들, 또 하나의 스캔들인 유다복음서 등을
알아보면서 진실은 아무리 흔들어대도 진실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했다.

도서32 : 생명, 인간의 도구인가 ?

지은이 : 이동익(윤리신학박사, 교수신부) , 출판사 : 바오로 딸, 정가 : 7,500원

2006년도 성체대회 실천사항 2번째인 “생명문화 알기와 참여”의 일환으로 본 도서를 추천,
소개하오니 많은 구독바랍니다. 이 책은 약 2년간(2001년-2003년) 가톨릭 신문에 연재된
'생명윤리칼럼’을 묶어 각각의 주제에 따른 질문과 답변을 첨가하여 엮었다. 내용으로는
제3부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인 “생명의 시작”에서는 인체의 신비와 관련한 인간게놈지도,
줄기세포, 유전자 진단, 맞춤인간, 복제인간... 등이 인간생명 존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제시한다. 제2부 “생명의 선물”에서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인간의 품위를 높여주는
노력들은 어떤 것인지? 의학기술에 의한 새로운 생명의 탄생 및 죽음, 인간의 품위와 생명 살리기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지는 낙태, 사후피임약, 인공출산, 대리모, 장기이식, 뇌사, 안락사 등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3부 “생명윤리”에서는 인간생명은 그 어떤 이유로든 수단이나 도구화 또는 물질화 될 수
없음을 전제로 하는 의료인의 자세 및 윤리의식과 연구의 활용 범위 등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의 의학 및 생명공학의 발달로 제기된 첨단 생명윤리의 물음에 관한 그리스도교적
입장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생명경시 풍조에 물든 현대인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일깨워준다

도서33 :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교훈

지은이 : 정약용, 편역 : 민족문화추진회, 출판 : 문장 , 정가 : 8,500원

세상의 모든 아들딸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이 책은 다산의 문집 중에서 편지와 가계(家誡: 경계의 말씀, 교훈) 부분만을 따로 골라,
편지는 1부에 가계는 2부에 실었다. 특히 이 가계는 다산의 아내가 시집올 때 입었던 치마를
유배지로 보내오자 그것을 잘라 한지에 붙여 첩(帖)을 만들고 그 위에 경계하는 말을 써서
두 아들에게 보낸 것이라고 한다. 아득한 객지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는 아버지가 어머니의
빛바랜 치마 위에 당부의 글을 썼으니 다산의 말씀대로 ‘이것을 본 두 아들은 감회가 일었을 것이고
두 어버이의 은혜를 뭉클하게 느꼈을 것’이다.

저자 정약용은 당시 금지한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좌천되어 귀양을 갔으나,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 에도 <목민심서>를 비롯한 1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정약용은 40년 동안을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남긴
조선 최대의 정치·경제학자이다. 죽은 후 규장각 재학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도이다.
주요 저서에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 심서> 등이 있다.

도서34 : 제3의 인생

지은이 : 이제민(신부), 출판사 : 바오로딸 , 정가 : 8,000원

목 차
제1장 말하도록 내버려둬라
제2장 세번째 인생
제3장 하느님께 귀의한 인생
제4장 제3의 인생을 산 인물
제5장 세번째 인생 : 성령의 인간
제6장 예수의 인생
제7장 세번째 인생을 위한 복음
제8장 수동의 존재
제9장 수동의 존재 : 하느님
제10장 하느님을 만나기 위하여
제11장 누군가를 위한 삶
제12장 수동의 영성으로서의 순명
제13장 수동의 언어

저자는 제1의 인생이 능동의 영성에 바탕을 둔 것이라면 제2의 인생은 능동의 영성이 지닌 한계를
체험하는 기간이고, 제3의 인생은 수동의 영성에 바탕을 둔 인생이다. 이 인생의 과정을 성서 인물
(모세, 기드온, 베드로, 토마스와 엠마오로 가는 제자, 바오로, 마리아, 요셉, 예수 등)을 예로 들어서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힘(능력)에 모든 것을 거는 시대사조 안에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제3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도서35 : 사랑하는 만큼 기다리는 만큼

지은이 : 강길웅(신부), 출판사 : 생활성서 , 정가 : 8,000원

소록도 성당 강길웅 주임신부님의 은총피정강론 모음글입니다. 잠시나마 생의 고단함을 잊고 복닥대는
일상에서 벗어나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며 하느님을 만나고, 그래서 다시 가슴에 새로운 사랑을 새기는
과정이 피정이라면, 그 피정에서 만나는 영적 지도자의 역할은 참 중요할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의 진솔한 한 마디 한 마디는 삶에 위안을 주고 다시금 잘 사고픈 바람을 간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수년 동안 전국 신자들을 대상으로 피정을 지도해 온 강길웅 신부의 감동 어린
피정 강론을 글로 정리한 것입니다. 배꼽잡는 해학과 따뜻한 삶의 가르침들이 감동으로 그려져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낭만에 초쳐먹는 소리"의 저자이기도 한 강길웅 신부의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고하고 기다려야 하며,
때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 안 되는데...'라고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게 하는 따끔한 일침들을
시원스레 던져 줍니다. 강길웅 신부의 명쾌한 삶의 철학과 신앙을 따라가며 잊고 있던 소중한 길들을
다시 찾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도서36 : 세상에 하나뿐인 나 사랑하기

지은이 : 아돌포 케사다, 옮긴이 : 한정아, 출판사 : 바오로딸 , 정가 : 4,000원

자기 사랑, 하느님 사랑에 대한 묵상서로 총 8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포켓용 소책자로 되어있다.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여 사랑함으로써 이웃과 하느님을
올바르게 사랑하도록 이끌어준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 사랑은 자아 도취주의를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키라는 거룩한 초대에 대한 응답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사랑하는 것과 타인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헌신하기만 하는 것 사이에서 배회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느끼는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결과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을 바라시는지를 알려주는데 이 책을 쓴
더 큰 목적이 있다. 먼저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연결고리가 되며,
우리가 이렇게 자신과 하느님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모두 하느님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사랑을 바탕으로 한 하느님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좀 더 깊이
음미하도록 초대한다. 특히 오늘날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가치에 대한 느낌, 자기 확신, 정체성,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