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설계, 이것만은 꼭 챙기자 ] 요약
1. 작은 주택이라도 전문적인 설계사무소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좋은 설계도면은 건축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건축비를 줄이며 정확한 시공으로 하자없는 건축물을 만드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 및 관리에도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2. 자산가치를 고려한다.
* 주변 자연경관이나 이웃 주택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절제된 변화와 균형미가 반영되는 설계를 하는
것이 향후 자신의 주택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길이라 할 수 있다.
3.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다.
* 각각의 생활공간에서 이어지는 동선을 편리하게 구현하고 가급적 오픈 공간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반면 침실 등 개인 생활공간은 정적인 공간으로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4. 주부와 노인, 아이들을 배려한다.
*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오픈공간으로 하며, 주택의 후면보다는 햇살이 비치는 전면에 배치하여
큰 창을 내는 것도 바람직하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있다면 게단의 단 높이를 최대한 낮추고 주방과
화장실 등으로의 동선을 최대한 짧고 편리하게 구현하는 것이 좋다. 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항상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선을 구현하는 것이 좋다.
[ 토지구매시 체크포인트 ] 요약
1. 아름다운 경치보다는 살기 좋은 곳을
선택하라
* 전원생활을 위한 터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다는 '얼마나 살기 좋은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2. 목적에 부합하는 땅을 찾아라.
* 전원 생활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 즉 목적이 무엇인가를
우선 고려해 땅을 구입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전원생활을 하면서 펜션이나 식당을 하려고 한다면 레저시설을
갖춘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고, 농사가 목적이라면 농작물과 가축을 기르는데 문제가 없는 땅이
좋을 것이다.
3. 서류 확인은 필수다.
* 전원주택을 목적으로 구입한 땅이 공부서류중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상에 농림지역이나 보전산지라면 피해야
한다. 토지구매에 있어 확인해야 할 서류는 실제 소유자와 매도자가 일치하는지, 해당 지번이 정확히
맞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대장, 건축을 위한 제약사항 및 건폐율과 용적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그리고 토지에 채무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건축물의 배치를 위한
토지모양 및 토지에 접해 있는 도로가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지적도 등이다.
4. 현장답사는 반드시 객관적으로 한다.
* 땅은 우선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가 들지않아 습한 환경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면 그곳은 바로 포기하는 것이 좋다. 현장을 살펴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바로 마을
주민들의 성향이다. 오래된 집성촌이라면 마을 사람들의 속에 융화되기 힘들고 특이한 성향의 이웃이
있다면 많은 부분에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다.
이밖에 혐오시설에 대한 부분도 챙겨보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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