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기 [ 관광 및 트레킹 (WSY/SJS 부부 동반) 일정별 메모 일기 ] - 푼일 트레킹(4박 5일)

2월 24(금) - 8일차 (트레킹 1일차)
일정 : 포카라 출발 -> (taxi 80분 소요) -> 나야풀(Nayapul) 도착, 트래킹 출발(09:30) ->BIRETHANTI ACAP office
(입산 신고) 경유 -> 힐레(hile/해발 1,430m) 숙소(guest house) 도착 (14:00), 휴식

메모 : 포카라시내에서 트래킹을 시작하기 위한 장소인 나야풀(nayapul/해발 1,070m)까지 택시로 80분 정도 소요된다. 가는 길은 2차선 너비로 넓은 편이나 도로 가운데로 1차선 정도만 포장한 상태이고 폭우로 일부 가장자리가 패여서인지 고르지 못하여 불편하였다. 도착 후 도보로 10여분 정도 가니 입산통제소 (BIRETHANTI ACAP office)가 있다. 이곳에서 입산허가(Entry Permit)절차를 거친 후 트래킹을 시작했다. 사전 네팔정부로부터 트레킹을 위한 등록카드(사진부착)를 발급받아야 한다. 4박5일간 3명분의 취사용품 등을 운반하기 위해 포터 2명과 동행했다. 첫날이라 설레기도 하고 발걸음이 가벼웠다. 계곡과 비탈길을 따라 산간 마을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걸었다. 4시간정도 걸어 해발 1,430m의 힐레(Hile)의 한 숙박지에 도착한 후 짐을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Trekking photo 001 - 나야풀(nayapul/해발 1,070m) 트레킹 시작점
Trekking photo 002 - 다리, 포터 2인 동행
Trekking photo 003 - 입산통제소 (BIRETHANTI ACAP office)
Trekking photo 004 - 계곡
Trekking photo 005 - 계곡 폭포
Trekking photo 006 - 산비탈의 다리와 가옥들
Trekking photo 007 - 산비탈의 집과 밭들
Trekking photo 008 - 돌담과 돌길
Trekking photo 009 - 힐레(Hile) 마을의 논과밭
Trekking photo 010 - 힐레(Hile) 마을
Trekking photo 011 - 힐레(Hile)의 숙박지(Guest House)
2월 25(토) - 9일차 (트레킹 2일차)
일정 : 힐레(hile) 출발 08:00 -> 고래파니(Ghorepani/해발 2,860m) 숙소(guest house) 도착 16:00, 휴식

메모 : 수없이 이어지는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고산의 작은 꽃들이 보이고 붉은 색의 네팔 국화(랄리구라스)도 보인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과 정글을 연상하는 많은 고목들이 더위와 따가운 햇살을 막아 준다. 고산속의 정글을 걷는 상쾌함이 피로함을 잊게 한다. 어느 풀잎이 반짝이는 듯 하여 한손으로 살짝 비비듯 만졌더니 독이 있었는지 따갑고 쓰려 질겁했다. 몇 시간 후에나 따가움이 가시기 시작했다. 이후로 풀잎을 함부로 만지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넨톨(NENTOL)이란 식물로 식용으로 쓰이는 풀이라고 한다. 간단한 중식시간을 포함하여 7시간에 걸쳐 해발 2,860m의 고래파니(Ghorepani)의 숙소(guest house)에 도착했다. 거의 하루 종일 걸은 셈이다. 숙소 앞방향으로 안나푸르나의 설산들이 가까이에 펼쳐져 보인다. 이러한 웅대한 자연의 모습을 보기 위해 여기를 찾고 있는가 보다. 높은 산으로 기온이 떨어져 한기가 느껴진다. 일부에는 눈이 안 녹아 쌓여 있는 곳도 있다. 식당에는 드럼통을 개조한 난로에 불이 지펴 있고, 이로 데워진 물은 샤워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기압이 높아서인지 비닐로 포장된 커피믹스와 과자봉투 등이 팽팽해져 있다. 고산병이나 혈압이 높은 분은 주의가 필요하다. 속이 매슥거리거나 어지럼증이 있으면 안정을 취하고 심할시 에는 약 복용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Trekking photo 012 -말들의 짐운반
Trekking photo 013 - 마을의 다리에서
Trekking photo 014 - 돌계단
Trekking photo 015 - 가파른 돌계단
Trekking photo 016 -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
Trekking photo 017 - 비탈 길
Trekking photo 018 - 산사이로 나타난 설산 전경
Trekking photo 019 - 돌계단과 염소 떼
Trekking photo 020 - 고산 꽃
Trekking photo 021 - 고목 숲속
Trekking photo 022 - 계곡 물
Trekking photo 023 - 고산 꽃
Trekking photo 024 - 숲속
Trekking photo 025 - 고패파니(Ghorepani/해발 2,860m)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26 - 고래파니 마을
Trekking photo 027 - 고래파니 숙소 (guest house)

Trekking photo 027 - 고래파니 숙소에서 본 설산
2월 26(일) - 10일차 (트레킹 3일차)
일정 : 숙소 출발 05:00 -> 푼힐(Poon Hill) 전망대(해발 3,210m) -> 타다파니(Tadapani/해발 2,630m) 숙소(guest house) 도착 14:00, 휴식

메모 : 캄캄한 새벽 5시경에 일출과 히말라야 설산을 보기 위해 해발 3,210m의 푼일 전망대에 올랐다. 어둠속에 후레쉬를 비추며 1시간 정도 산을 오른다. 해가 뜨는 시각은 6시 20분대이다. 전망대에 오르니 네팔, 일본, 중국, 영국, 한국인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일출을 보려고 모여 있었다. 저 멀리서 주황색의 둥근 해가 뜨기 시작하자 함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히말라야의 새날이 밝은 것이다. 안나푸르나의 설산이 주황색을 띠면서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하얀 설산으로 변했다. 설산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설산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망원경도 휴대했다. 이 웅장한 대자연은 주님의 모습이고, 파란 하늘에 펼쳐진 설산은 가히 천상의 모습임을 연상케 하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하여 조식후 다음 숙소인 타다파니(Tadapani)로 향했다. 하산하는 길은 비교적 걷기가 수월하였으나 부분적으로 눈이 녹지 않은 상태로 미끄러워 조심스러웠다. 고산의 정글 속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산길을 따라 내려오는 중에 소와 비슷한 수십 마리의 야크(yak) 떼를 만났다. 잠시 피해 다 지나가도록 대기하면서 야크를 지켜보았다. 털이 많고 흑갈색, 흑색 그리고 흑백색을 띠고 있다. 이들 털은 색깔을 입혀 따스한 옷감으로 이용된다. 깊은 계곡을 바라보며 비탈길을 6시간 이동하여 타다파니(Tadapani/해발 2,630m) 숙소(guest house)에 도착했다. 이곳 역시 숙소 앞으로 안나푸르나의 설산이 펼쳐져 있다.

Trekking photo 028 - 푼일 전망대에서 본 설산/일출 전
Trekking photo 029 - 푼일 전망대에서 본 일출 1
Trekking photo 030 - 푼일 전망대에서 본 일출 2
Trekking photo 031 - 푼일 전망대에서 본 설산 1
Trekking photo 032 - 푼일 전망대에서 본 설산 2
Trekking photo 033 - 푼일 전망대
Trekking photo 034 - 푼일 전망대에 모인 여행자들
Trekking photo 035 - 푼일 전망대에서 (해발 3,210m)
Trekking photo 036 - 푼일 전망대에서
Trekking photo 037 - 푼일 인근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38 - 푼일 인근에서 (WSY)
Trekking photo 039 - 푼일 인근에서 (SJS)
Trekking photo 040 - 푼일 인근에서 본 Machhapuchhre 산(Fish Tail/6,993m)
Trekking photo 041 - 하산길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42 - 하산길에서 본 고목들
Trekking photo 043 - 하산길에서 본 기이한 돌
Trekking photo 044 - 하산길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45 - 하산길에서 본 숲속
Trekking photo 046 - 절벽
Trekking photo 047 - 일부 눈길
Trekking photo 048 - 하산길에서 본 야크(Yak) 떼
Trekking photo 049 - 하산길의 깊은 계곡
Trekking photo 050 - 하산길의 고목들
Trekking photo 051 - 트레킹 코스 안내표지판
Trekking photo 052 - 타다파니(Tadapani/해발 2,630m) 숙소 (Guest House)
2월 27(월) - 11일차 (트레킹 4일차)
일정 : 타다파니 숙소 출발 08:00 -> 관두룩(Ghandruk/해발 1,940m) 숙소 도착 12:00, 중식후 민속박물관, 불교사원, 학교방문 등 동네 마실
메모 : 오늘은 시간적으로 여유 있게 자연과 함께하며 트레킹하기로 했다. 다음 숙소인 관두룩까지 3시간 정도의 거리이다. 자연을 즐기며 천천히 걸었다. 고산속의 꽃, 깊은 계곡의 물과 절벽, 고목과 여러 종류의 식물을 가까이 접하며 계곡의 물가에서 쉬기도 하고 산 중턱에 앉아 설산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동할 때마다 설산이 인근 산에 가려 사라졌다, 나타났다 한다. 오전 중에 숙소에 도착하여 중식후 동네 마실을 했다. 숙소 아래 저 멀리에 학교(2nd school)가 보이는데 작은 마당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모여 있다. 마을에 있는 작은 민속 박물관 (OLD GURUNG MUSEUM)을 관람했다. 네팔인들의 농기구, 식기, 무기 등 생활 및 장식품류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네팔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기념촬영도 했다. 여자의 옷과 몸에 걸치는 장식류는 열 가지 이상이나 되는 듯 한데 입고나서 이마에 붉은 점을 찌고 붉은 모자를 쓰니 안성댁은 네팔 여성으로 변신되어 있었다. 불교사찰 한 곳을 둘러보고, 학교에서의 스피커 소리가 요란하고 궁금하여 방문하였다.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모여 행사를 치르고 있었다. 개학식인 듯 감사장과 임명장도 주고 가끔 학생들이 민속 무용을 공연하기도 했다. 마을은 돌담과 돌길로 이어져 있다. 소로 밭갈이하는 농부와 우물터에서 빨래하는 여인의 모습들이 정겨웠다.
Trekking photo 053 - 타다파니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54 - 타다파니에서 (WIC)
Trekking photo 055 - 타다파니에서 본 안나푸르나 설산
Trekking photo 056 - 타다파니에서 본 안나푸르나 설산
Trekking photo 057 - 타다파니에서
Trekking photo 058 - 하산길의 숲속
Trekking photo 059 - 고산 식물
Trekking photo 060 - 고산 꽃
Trekking photo 061 - 하산 길
Trekking photo 062 - 고산 식물
Trekking photo 063 - 고목
Trekking photo 064 - 고목
Trekking photo 065 - 하산길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66 - 고산 꽃
Trekking photo 067 - 하산길에서 본 고목과 설산
Trekking photo 068 - 하산길에서 본 설산 (사진 작품감)
Trekking photo 069 - 하산길에서 본 안나푸르나 설산
Trekking photo 070 - 하산길에서 본 Machhapuchhre (Fish Tail/6,993m) 설산
Trekking photo 071 - 하산길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72 - 하산길에서 본 설산
Trekking photo 073 - 관두룩 마을에서 본 장작
Trekking photo 074 - 돌담에 핀 꽃
Trekking photo 075 - 넨톨(nentol)식물
Trekking photo 076 - 관두룩 (Ghandruk/해발 1,940m) 마을
Trekking photo 077 - 관두룩 마을의 논과 밭
Trekking photo 078 - 관두룩 숙소 (Gueat House)
Trekking photo 079 - 창공의 큰새 (매)
Trekking photo 080 - 태양전지판
Trekking photo 081 - OLD GURUNG MUSEUM 관람
Trekking photo 082 - OLD GURUNG MUSEUM 입구
Trekking photo 083 - OLD GURUNG MUSEUM 내부 1
Trekking photo 084 - OLD GURUNG MUSEUM 내부 2
Trekking photo 085 - OLD GURUNG MUSEUM 내부
Trekking photo 086 - OLD GURUNG MUSEUM 내부 3
Trekking photo 087 - OLD GURUNG MUSEUM 앞마당 꽃
Trekking photo 088 - TRADITIONAL COSTUME 관람
Trekking photo 089 - 네팔인 전통의상
Trekking photo 090 - 설산을 배경으로 (SJS,WSY)
Trekking photo 091 - 설산을 배경으로 (WIC, WSY)
Trekking photo 092 - 설산을 배경으로 (SJS)
Trekking photo 093 - 돌집과 돌담의 꽃
Trekking photo 094 - 소 밭갈이와 씨 뿌리기
Trekking photo 095 - 빨래터
Trekking photo 096 - 학교(2nd school) 입구
Trekking photo 097 - 학교앞 마당
Trekking photo 098 - 학생들의 무용 공연
Trekking photo 099 - 관두룩에서 본 계곡 맞은편 마을
Trekking photo 100 - 산비탈의 집과 논밭
Trekking photo 101 - 마을의 병원
Trekking photo 102 - 관두룩 마을과 설산
2월 28(화) - 12일차 (트레킹 5일차)
일정 : 관두룩(Ghandruk) 숙소 출발 08:00 -> BIRETHANTI ACAP office(입산 신고) 경유-> 나야폴(Nayapul) 도착 13:00 -> (taxi 80분 소요) -> 포카라 숙소 도착 14:30

 
메모 : 관두룩 숙소에서 머무는 새벽에 불교사찰에서 예불이 시작되었다. 6시 정각에 시작하여 30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예불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마을 전체에 퍼졌다. 마을 사람들의 기상시간이기도 하다. 오늘은 트래킹 마지막 날이다. 하산하는 길이 가파르고 돌계단으로 되어 있다. 하산하는 중에 소와 말 그리고 염소들이 자주 보인다. 짐(LPG가스통 등)을 나르는 말떼들이 가끔 보이기도 했다. 트래킹 일정 중에 한국인 몇 팀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하산하는 중간에 최근 도로가 개설되어 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나 고가이다. 도보로 계속 하산하여 4시간 만에 출발지였던 나야풀에 도착하였다. 4박 5일간의 트래킹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택시를 대절하여 숙소인 포카라의 코이카 단원의 집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짐들을 정리하고 옷가지들을 빨래하여 널어 두었다. 오후 늦게 검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트래킹이 끝난 상황이라 축하의 비라고 여겼다. 트레킹을 마무리하면서 숙소의 코이카 단원과 함께 페화호수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스테이크와 맥주로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트래킹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메모해 보았다. 달밥, 찐 감자, 감자튀김, 삶은 계란, 계란 후라이, 구운 빵, 컵라면 등이고 간식으로 누룽지, 초콜릿, 과자, 사탕 등이다. 마실 물은 미네랄워터를 수시로 구입했고 주류인 보드카도 소량 소지했다.
Trekking photo 103 - 하산 길 가파른 돌계단
Trekking photo 104 - 하산 길 가파른 돌계단
Trekking photo 105 - 하산 비탈길
Trekking photo 106 - 하산 길 가파른 돌계단
Trekking photo 107 - 하산 길 말 떼
Trekking photo 108 - 하산 길 논과 밭
Trekking photo 109 - 하산 길 돌 마을
Trekking photo 110 - 평탄한 하산 길
Trekking photo 111 - 절벽의 폭포
Trekking photo 112 - 어린 염소들
Trekking photo 113 - 바나나
Trekking photo 114 - 계곡물
Trekking photo 115 - 트레킹을 마치고
Trekking photo 116 - BIRETHANTI 물가
Trekking photo 117 - 바레타니(BIRETHANTI) ACAP office
Trekking photo 118 - 포카라로 가는길 도로
Trekking photo 119 - 쉼터 꽃나무와 새
Trekking photo 120 - 안나푸르나 푼일 트레킹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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